연예인인데 Ⓑ 내 친구가

 2020.SIRU.All right reserved.

그대를 향한 마음에 지금은 말하고 싶어요.그대를 사랑합니다

– 내 마음이 흔들린 순간, 중 – –

제 친구가 연예인인데 、

W. SI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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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9월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독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마리오 괴체(28)가 독일을 떠나 네덜란드 에레디베지에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에딘손 카바니가 등번호 7번의 새 주인이 됐다. 축구국가대표팀 다용도 미드필더 이재성(28 홀슈타인 킬)이 결국 잔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대표팀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9일 12일)을 갖는다.

1.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후련하다. 오랜만에 편하게 자는 줄 알았어. 제가 잠을 잘 못 자는 편인데 변백현 옆에선 잠이 잘 오거든. 그냥 옛날부터 그랬던 것 같아.

어제 난 분명 소파에 기대어 잤는데 자고 일어나면 침대에 이불까지 덮고 있어. 변백현이 옮겨줬어 금방 알겠어. 거실로 나왔을 때 변백현은 벌써 갔는지 알 수 없었다. 스케줄 오늘도 파이팅 해야죠.

‘뭐야…?’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속이 울렁거려. 그래서 물 마시러 가는데 테이블에 콩나물국이 있더라고 콩나물국? 하고 테이블로 다가오면, 핑크색 메모지가 옆에 있더라고

[숙취 맛있게 먹어~]

변백현의 글씨체로 쓰인 글씨를 보니 그냥 웃겨서 웃고 말았다. 요리를 못하니까 변백현은 안 한 것 같고, 부탁하네. 이런 거 챙기는 시간에 자기가 먼저 챙겨. 라는 생각이 들었다.

콩나물국을 먹었더니 속이 좀 나아졌어.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는데 전화가 울려서 변백현이었다.

– 일어났어?

응. 근데 너 이렇게 전화해도 돼?”

쉬는 시간

“그럼 쉬어야지. 왜 전화해?”

방학중이야~

변백현 얘기를 들으니까 짧은 예능 같은 거 찍는대.

‘국 맛있게 먹었다’.

그래? 다행이네

“하지만 이런 걸 가져갈 시간에 너를 먼저 가져가.

– 알지 – 알아

입으로는 늘 잘하는데 변백현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직접 해줘야 한다니까? 적당히 대답해 두었다가 나중에 또 많이 먹지 않을 뻔했다.

변백현이 이러는 거 언제 알았냐면 고등학교 때 변백현이 진짜 아팠던 적이 한 번 있었어 원래 별로 아프지 않은 아이인데, 아파서 며칠 동안 학교까지 빠졌어. 처음에는 전화로 약을 잘 먹는다. 이러면서 말해줬는데 얘가 학교를 오래 빠져. 「그래서 아픈가?라고 생각하고 바로 변백현의 집에 갔는데, 글쎄, 병원에서 준 약을 먹고 있지 않았어. 그러니 낫지 않을 수 없다.

야, 이거 날짜 지났잖아. 안 먹고 뭐해?

“아, 먹었다…”

“그래까지 이러면 안 좋아”

그래서 그때 제가 학교 끝나고 변백현 집에 매일 출석하고 약을 먹였어. 얘는 절대 혼자서 뭔가를 하는 법이 없다니까.

또 말만 잘한다.

– 왜? – 진짜 제대로 먹어.

“허어,허어.”

변백현이랑 전화하고 있는데 핸드폰 저쪽에서 찍어야 된다고 목소리가 들려서 전화를 끊었어. 그리고 어차피 저도 방송을 켤 시간이 됐고 사실 나 진짜 늦게 일어났거든. 지금 3시가 다 되어가네. 먹은 접시는 다 정리하고 가방을 들고 호텔을 나섰다.

2.

제가 말한 대로 내가 BJ 아니야? 내 방송 이름이 ‘이 노래’야. 작명 센스 뭐;; 이거 변백현이 지어준 거야. 그것도 중학교 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변백현이랑 저랑 보컬 연습 가면서 얘기했는데 내가 그때 가수가 안 되면 BJ 하겠다고 변백현한테 얘기했거든

“어떤 프로그램?”

그냥 노래?

오 wwwwwwwwwwwwwwwwwwwwww 그럼 이름은 이 노래로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えっ wwwwwwwwww ? 」 이 노래? 왜?

“너야 줄테니까” 성을 따서 이 노래 ㅋㅋㅋ”

‘정말 대충 만든 것 같아’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흘린 것 같은데 진짜 이름이 될 줄 몰랐어

집에 도착해서 옷을 갈아입고 바로 방송을 켰다. 좀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나 방송에서 얼굴 안 보여. 그래서 방송을 켤 때마다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방송을 해. 그냥 노래만 하는 거니까 굳이 얼굴을 보여줘야 되나 싶기도 했고.

ㄴ 이 노래 팬 오늘은 어떤 노래를 부르나요?

b 노래가 오늘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나요?

b 최고 man ㅎㅇ

‘ㄴ펜스 신청곡 있어요?’

방송을 켜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 난 인기가 좀 있다니까? 아, 이런 말하면 좀 그런가? 처음 방송을 시작할 때부터 내 방송을 많이 봤구나.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이 봤어. 굉장히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 사람도 많았고. 그 사람들 덕분에 아직까지 방송을 하고 있다구.

원래는 제가 커버할 곡을 미리 다 뽑아놓는데 알다시피 내가 어제 변백현이랑 놀았잖아 그래서 그냥 무작정 방송을 해서 준비가 안되어 신청곡을 받기로 했다.

오늘은 신청곡을 받습니다.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말씀하세요!

ㄴ 나라지아의 가끔!!

에에, 180도!!!!!!!!!!!!!!!!!

b해령 헤어지러 가는 길입니다!

신청곡을 받는다고 하니까 댓글이 폭발할 뻔했어. 시청자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대. 힘들게 보고 있는데 눈에 들어오는 댓글이 있었네.

b 이 노래 바삭기 두근두근 거려.

변백현의 노래였다. 저 노래 나온 지 꽤 된 노래인데 아직도 인기가 있어. 생각해보니까 변백현 노래를 커버해 본 적이 없어. 그래서 설레서 부르기로 했어.

음.. 이 노래 바바라기 님이 추천해 주신 백현의 두근거립니다. 노래 불러드릴게요. 괜찮죠?

b노 정말 좋네요.

b베리 쟌이 이 노래 처음 백현 부른다!

b야, 완전 기대;;

생각보다 기대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조금 긴장했지만 목소리를 잘 가다듬고 노래를 불렀어.

“안녕하세요 저에게 다가와 수줍은 향기를-,

b 이 노래 팬 와 목소리

한가할 때는 아~ 녹는다…

펜스씨 사랑해요.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댓글이 난리가 났어. -역시 변백현 노래의 힘인가. 시청자들이 엄청 좋아해줬어. 이렇게 좋아해주는데 이때 와서 병백현 노래 안 한 게 미안해지기도 했고. 노래를 부르면서 조금 부끄러웠지만 끝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어때요? 괜찮았어요?”

b현우랑 진짜 레전드였어

b 재시투 사람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해요?

b 이 노래 목소리 좋아.

b 갸요하 역대급…

bMIDZY DAY 역시 믿고 듣는 이 노래…

되게 좋아해 주시네요.

생각보다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나도 모르게 기분이 올라갔어 그래서 다른 날보다 노래를 더 많이 불렀어.

칭찬은 이 노래도 춤추게 한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날보다 더 재미있는 방송을 했다. 너무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온몸이 나른했다. 그래서 방송하고 끄고 샤워를 했어.

씻고 나서 핸드폰을 보면 인스타M 이런 게 갑자기 많이 왔구나. 진짜 휴퐁으로 팅팅팅 계속 울어서 좀 무서웠는데 근데 뭐야? 이렇게 봤구나. 아, 참고로 제 인스타는 제가 방송한 거를 짧게 올려놓는데 어쨌든 댓글이나 이런 게 갑자기 폭발하자 어안이 벙벙했다. 인스타에 들어가서 DM을 보면

[언니 스토리 봤어요?]] [언니 대박 백현 스토리 보세요!]

백현 스토리…? 디엠이랑 댓글에 다 변백현 얘기야 그래서 뭐야, 뭐야? 이렇게 해서 변백현을 찾았구나. 변백현 팔로우 안 해. 변백현은 사실 스토리 같은 거 잘 안 올리는데 뭘 올렸길래 나한테 난리가 날 거지? 찾아보니까 변백현 노래 부른 게 얘 얘 스토리에 올라와 있더라고. 순간 내 눈을 의심했잖아. 그리고 병백현이한테 메시지가 왔는데

[이 노래가 이렇게 설레는 노래인 줄 몰랐어]

이렇게 왔구나.

• 난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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