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벽람항로, 전함소녀와 같은 종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었고 라스트 오리진은 사전 발매부터 기대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이 모바일 게임에 대한 간단한 감상 그리고 구글을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픽은 일단 나쁘지 마” 뭔가 쓰고 되게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바다에서 싸우는 콘셉트니까 시원한 느낌도 있었어요 FPS 게임을 턴 형태로 해서 그런지 색다른 장르로 느껴질 수도 있지만, 소녀 전선을 오래 즐긴 분이라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전투를 열심히 설계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완성도는 떨어져서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제대로 만들었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전략적인 전투가 될 것입니다.
딜러, 서포터, 탱커와 같은 역할군도 있어 전열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저는 이동하면서 반격과 회피하고 명중률, 턴오버, 버프와 디버프까지 스킬 간의 시너지까지 여러 가지 고민하는 요소들이 많았거든요. 매 스테이지마다 난이도의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하나하나 돌파해 나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승리 조건을 달성해 퍼펙트 클리어에 도전하는 것도 제 도전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특히 보스전의 난이도는 악랄한 수준이어서 공략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개인적으로 어려운 무대에서 막혔을 때 다양한 빌드에서 여러 번 도전하는 걸 좋아해요.
이 게임에서는 어려웠던 부분에서 캐릭터가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면 병원 신세를 지고 치료비가 지급됩니다.
치료받는 동안 무대에 못 서는 게 가장 아팠어요. 그러다 보니 캐릭터 병원 생활을 피하기 위해 도전적인 플레이를 피하게 됐습니다.
쉬운 무대에서 자동 사냥을 돌린 후 길거리가 달리면서 스펙을 키우게 됩니다 아슬아슬하게 능력치를 올려 실력으로 게임을 푼다기보다는 안정권까지 스펙을 쌓고 무대를 누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회복의 개념도 공통점이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 시스템입니다 마찬가지로 플레이할 기회를 제약하는 것이 피로도 시스템입니다.
누구 하나 죽을 때마다 발전도 없이 숨이 막히니까 차라리 스테미나가 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다음, 회피 개념이 중요합니다.
적의 공격이 빗나갈 수도 있고, 저의 공격도 피할 수 있어요. 턴제 게임이라는 것은 주어진 턴 내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으로 명령을 설계하는 맛이 있잖아요.
만약에 제가 딜 계산을 완벽하게 해놓고 이번 턴에서 적을 완전히 잡을 수 있는데, 실제로 턴을 돌려보면 회피가 표시되거든요. 그러면 제가 설계한 대로 되지 않고 전투가 꼬이게 되죠. 더 많은 기회를 요구하다 보니 일전에 들어가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모바일 게임 치고는 너무 무겁더라고요 플레이 시간이. 처음 했을 때 중국 무술 영화 같았어요 서로 공격은 많이 하는데 유효타를 넣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완벽하게 통제되기를 좋아하는 저와 같은 취향의 게이머들에게는 실망스러웠어요.
저는 명중률을 조금 더 높여서 어느 정도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체감이란 게 있어서 투명하게 공개를 안 했어요. 또한 이 과정에서 카페를 통해 노력하는 것에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에 구글을 환불하는 방법을 사용하려는 불만이 조금 쌓여 있는 것도 보였습니다.
저는 재화 관리가 쉽지 않아서 계정 육성 방향의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혼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연구를 했지만 복구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최대한 많은 함장들을 로테이션으로 돌려 반복전투를 움직인 재화벌이를 했습니다.
퀄리티 투자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겠죠 이런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건 매력적인 캐릭터죠 말투, 성격, 직업, 사정보다 예쁜 일러스트가 더 효과적이죠. 그러다 보니 인게임 그래픽은 구색만 맞추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사실 소녀전선이나 벽람향로에 비하면 이 게임은 아직 상당히 양반입니다 적어도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거든요 그리고 남들보다 메카틱몬스터는 퀄리티가 엄청납니다.
SD 프라모델이라도 나오면 사고 싶을 정도입니다.
전투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도 화려하진 않아도 기본은 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워낙 다른 모바일 게임이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도 작은 화면에 표시되어 있어서 복잡했지만 정보량이 많은 데 비해서 시각적으로는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구글 환불 방법에 성공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애플 플레이로는 정책상 서비스가 어렵다고 해서, 저는 구글의 환불 방법으로 지금까지 결제한 건에 대해 모두 환불을 받기로 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수집하고 저장한 수집품이 아까웠지만 앞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가 액션을 취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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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작년에 대상을 수상한 아프리카 방송인 중에서 애플에서 승인한 회사가 한 곳 있어서 여기로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환불신청하고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는데 노래 한 곡이 끝나기도 전에 완료돼서 깜짝 놀랐어요. 제 동생도 같이 하고 있고 장난 아닌 친구들도 다 얘기해 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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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으로 애플의 기간을 조금 길게 해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고, 혼자서 하면 몇 건밖에 안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처럼 환불을 해주기 때문에 믿고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바일 게임에 나오는 바다 깊은 수심에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기분이었는데 구글의 환불 방법에 걱정하지 않아도 돼서 너무 기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