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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서 두꺼운 지갑을 갖고다니기가 힘들어서 카드지갑을 구매했다.
어지간하면 스마트핸드폰으로 결제하지만, 대중교통이나 오프라인 매장들은 실물카드를 사용할 경우가 많기도 하고, 아이핸드폰은 그런 결제 시스템이 미비해서 고민하던 차에 카드지갑으로 선택했다.
남자카드지갑으로 여러군데 검색을 했지만, 이름모를 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해서 이왕이면 브랜드 있는 제품으로 고르자 싶어, 해지스 제품을 고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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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포장 케이스 안에 카드지갑과 목줄만 있었다.
6만원 정가를 생각하면 상당히 포장이 싸구려틱하다.
작은 상자에 들어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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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에는 천연가죽으로 제작했다고 한다.
대부분 저가 카드지갑이 합성피혁으로 제작되는데, 해지스 카드지갑은 이런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브랜드 값을 한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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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은 해지스의 강아지로고가 있고, 뒷면은 영문으로 되어있으며 양쪽으로 카드 2장씩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연한 그레이색의 포인트가 들어가있는데, 사용하다보니 어차피 카드가 들어가는 부분이라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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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연결부는 가운데 있어서 목에 걸어도 카드지갑이 기울거나 하지 않는다.
타 제품은 모서리부분을 타공을 해서 비스듬하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진게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가운데 연결부가 있는 것이 모서리에 연결되 있는것보다, 착용시 반듯히 있기 때문에 더 깔끔하게 보여서 더 취향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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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줄은 일반 가죽으로된 매듭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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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차곡차곡 넣어보았다.
4장을 모두 넣으니 많이 두툼해져서 불편하기도 하고 보기 싫었다.
2~3장이 적당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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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착용샷. 배꼽 바로 위 부분까지 내려왔다.
목걸이줄을 풀러 조절 후 착용해도 되고, 그냥 사용해도 무난한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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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아재패션도 나지만..ㅎㅎ) 여름철에 두꺼운 지갑을 갖고 바지주머니에 넣는 것보단 열배는 나을듯 싶다.
꼭 사용해야하는 필수 카드만 지참해서 출퇴근 때 이용해야 겠다.
남자카드지갑을 찾는다면, 해지스 카드지갑이 합리적인 고퀄리티 카드지갑을 찾는데 좋은 선택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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