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대천 용두캠핑장 차박 feat. 나혼자산다 바다 & 노을이 잘 보이는 전망

 

안녕하세요. 저 외동딸 야마다에서 기안84 그리고 성훈이가 차박을 하고 온 서해바다의 진기한 바다전망과 노을이 가득한 맛집 영두캠핑장입니다.

티비는 잘 안보는데 재방송을 틀다가 우연히 성훈이랑 기안84가 차박평을 시청했는데 생각지도못하네 차박캠핑포스팅

예약은 휴대전화로 연락 후 계좌이체로 하면 된다.

이용요금 1박 40,000원 입실 12:00 퇴실 11:30 . 주소: 충청남도 보령시 열린바다로 100-50 * 네비게이션에 캠핑장 이름을 입력하면 검색이 잘 되지 않으며, ‘주소 누르기 편함’에 대한 예약 문의는 이메일로 캠핑장 이용 정보를 보내주세요.

야영장 퇴실시간 많은게 아쉽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광단리 645-14

원래 가려던 대천 동백관 숲의 캠핑장이 코로나로 인해 폐쇄됨.

그래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정말 우연히 발견한 용두캠핑 노천카페에서 차를 묵기로 했습니다.

용두 캠프장 포스팅 모멘트

‘뭔가 큰 공터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왜 캠핑장이지? 했는데 ‘나 혼자 산다.

’ ‘성훈이와 기안84가 나온 대천 노을 맛집’ 이런 곳이었습니다.

원래 할 생각도 없고 코디하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모든 장비를 준비해 왔기 때문에 고민 끝에 여자친구 집에 짐을 풀고 다시 세팅을 하기로 했어요.

가볍게 먹을 준비를 하기 위해 이마트 대천점에 가서 간단히 장을 보고 가격 대비 차렷이불 3개를 사서 이동했다.

친구집에 불필요한 짐을 놔두고, 탑세팅… 탑산지 3년만에 처음으로 피는 거라 걱정 반…

모든 준비를 끝낸 후에 비가 오지만 바다 전망에 좋은 용두캠핑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천 시내에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

용두캠핑장 전경

다음날 아침 비 안 올 때 찍은 동영상으로 보는 용두야영장 전경.

도착 후 사장님으로부터 바다 전망 쪽 자리를 받은 후,

비가 많이 왔는데 다행히 바람이 잘 불지 않아서…

20분 정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바닥은 핀이 잘 박힐 줄 알았는데.. 핀이 잘 안박혀서 내가 가져간 핀이 얇은 거라 고생한 것 치고는 빨리 치길 잘했다.

만약에 가게 되면 핀은 튼튼한 걸로 준비해 가세요

우여곡절 끝에 제대로 준비 완료.

전기를 쓸 일이 없어서 사진은 까먹어서 안 찍었어요.

전기는 사이트 바로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있어 리드선은 필수.

입구에서 바로 뒤편에는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용두해수욕장 전망에서 잘 보입니다.

그리고 바다 전망인 바다 쪽 사이트.비온뒤 아침에 찍은거라 안개가 껴서 멀리는 안보이겠지만 전망은 굿!
비가 와서 석양을 못 봐서 아쉬워요. 다음엔 좋은날로 또 오도록 하겠습니다.

바다 전망이 좋은 곳에는 돌로 된 탁자와 의자가 있어요.

조금만 더 보면 카페 앞에 내부에서 먹을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가 있어요.

용두 캠핑장 샤워실, 용두 캠핑장 샤워실은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따뜻한 물이 잘 나옵니다.

그리고 화장실 겸 샤워실!
물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여자친구가 화장실 갔다와서 깨끗하고 좋다고 칭찬했어. 그리고 깜빡하고 안 찍었는데.. 싱크대도 샤워실처럼 뜨거운 물이 쫙쫙~

우여곡절 끝에 타프 치고 세팅이 끝나면… 갑자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어요.

침낭을 살까 고민하다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차렷 이불이 가격 대비 효과가 좋고 휴대성도 편리하다고 해서 사용했는데 앞으로 캠핑을 갈 때 항상 조심히 이불을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용감도 좋고 휴대성도 좋다.

비가 조금 왔지만 살기위해 불을 자주피우고 불멍도 많이피우고 요즘 구운바다를 너무 많이 쓰고있는데 이번 용두캠핑장에서도 고기도 굽고 라면까지 잘쓰고!

용두 야영장의 구멍 뚫기

그렇게 대청친구들과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가 다음날 출근해야하니까 집에 가고..

가져간 장작이 다 탈 때까지 불피우고 캠핑 끝!

용두 야영장

오오카와유채꽃

생각지도 못했던 대천채 꽃밭!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 760-1의 그녀가 대천 수제비 맛집이라며 찾아간 김가네사골제비집!

국물이 사골이라 깔끔하고 담백하다!
사골 수제비를 먹었는데 사골 수제비를 좋아하지 않으시다면 사골 수제비면 충분!
그녀가 대천에 오면 항상 먹던 굴뚝빵을 먹으러 이동!

그곳은 바로 #카페그랑블루 충남 보령시 남곡동 1135

우중충한 카페 외경!
저 멀리 화력발전소 굴뚝이 보인다.

이걸보고 #꿀떡빵을 만들었는지 생각이…?

적당한 크기의 카페 내부!

굴뚝빵은 세 가지 맛이 있지만 계피는 꼭!

그리고 나온 커피랑 카페 그랑블루 시나몬 꿀득빵!
다 좋은데 카페 내부에 파리채가 있나 했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파리가 궁금할 정도로 날아다니면서 가져온… 마시면서 한 5마리 정도 잡고…

마지막으로 자기 돈 내고 갔다 온 개인적인 소감 정리!
장점1. 물이 잘 나오고 시설이 깨끗하다.

2. 드넓은 전망이 서해바다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노을 맛집이라고 했는데 비가 와서 못 본 게 아쉬울 뿐.3) 조용함

단점이 그렇게 적은건 아니지만 굳이 쓰자면!
가격이 비싸서 퇴실시간이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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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는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