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책 보드북 아기시그림책 : 누가누가잠자나, 반달, 옹달샘, 구슬비

원래 지난 번 보림 보드북 단행본 구입했을 때 같이 포스팅 했었는데, 자꾸 아기 책을 사고 있어서…이번에 새로 책장 카테고리 만들면서 나눠서 따로 따로 포스팅합니다.

ㅎㅎ​이건 보림에서 나온 책 아니고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들입니다.

그래서 그냥 따로 나눠서 포스팅합니다.

보림 보드북 4종 구입 후기는 아래에 있어요.

저 4권 구매할 때 ‘누가누가 잠자나’보드북도 판매처에서 같이 팔길래 같이 구입했어요.구입 전에 검색 해보니까.. 어두운 밤그림이라서… 아기보다 엄마가 좋아하는 책이라고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구입했습니다.

​네이버스토어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했던 것 같은데 가격대가 6~8천원대쯤이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뒤’아기시그림책’이라고 되어있더라구요. 출판사는 문학동네.내용도 좋지만, 유화느낌도 나고 펜화느낌도 나는 삽화가 제 취향이라서 그리고 노래가 있는 내용이라서 읽을 때 노래로 불러줄 수 있어요.​노래도 불러줄 수 있는 책이라 아기시그림책 보드북을 몇 권 더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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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시그림책 검색하면 5권 묶어서 32,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5권은 옹달샘,꼬까신,구슬비,아기와나비,누가누가잠자나 이렇게 되어있던데…저는 누가누가잠자나가 이미 있기 때문에…낱권으로 반달, 옹달샘, 구슬비 이렇게 3권을 더 구매해보았습니다.

이책들은 나중에 아기가 좋아할지는 솔직히 ㅎㅎ모르겠어요.​지금은 책 읽어주면.. 제가 읽어주는 얼굴 보면서 웃기는 하지만…절 보고 제 목소리 들어서 좋아서 웃는거지 책 때문에 웃는 것은 아니거든요.. 아직 아기는 알아 듣지를 못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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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시그림책은 노래가 있는 이야기책이라 좋아요.게다가 그림이 제 취향이에요. 판화 같은 느낌도 나고 ㅎㅎ 멋스럽습니다.

후기 중에 어두워서 그런지 아기가 안 좋아한다는 것도 보긴 했는데…그래도 구입하고 싶어서 샀습니다.

제 취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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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그림 보니 아기는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요.거의 밤하늘 그림 밖에 없고… 그림이 구체적이지도 않고 다채롭지 않고 ㅎㅎ 추상적인 느낌나고요.이것도 순전히 엄마 취향…노래가 취향이라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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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아기자기해요. 이 책도 마음에 들어요.그림도 귀여우니.. 이건 그래도 나중에 아기가 좋아할 것도 같아요.그림이 알록달록하고 동물도 많이 나와요.노래도 유명한 노래니까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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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은구슬은 삽화가 자연관찰 세밀화처럼 그려져있어요.놀러온 동생이 그림 보더니 징그럽다 하더라구요….리얼하게도 그려놨다고…그런데 전 마음에 들어요. 어차피 징그럽다는 개념은 아기한테 없으니까요.어릴 때 달팽이, 잠자리 잘 만지더라도.. 크면 징그러워서 못 만지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ㅎㅎ저도 해당.. 어릴 땐 청개구리도 잘 만졌는데..지금은…ㅠㅠ​보드북 이렇게 단행본으로 사면 4권이라도 한권 7~8천원이라 저렴하진 않아요.사실 소전집 2~4만원에 10권 20권 주는 것도 있던데…그거에 비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ㅠㅠ그래도 딱 마음에 드는 책을 구입할 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아요.​​+아기 11개월까지 후기을 덧붙여요.예상한 것과 다르게 ‘누가누가잠자나’를 가장 좋아해요.아기가 자꾸 뽑아오고 부엉이랑 토끼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그림도 오래보고…어떨 때는 다 읽고 덮고 끝~ 하면 울면서 더 읽으라고 칭얼거립니다.

하루에 서너번 많이 읽으면 열 번은 읽기도 했어요.’누가누가잠자나’ 다음으로는 ‘옹달샘’과 ‘구슬비’ 비슷비슷한 느낌으로 종종 보고요. 가끔 옹달샘이나 구슬비도 하루 서너번씩 반복하긴 합니다.

‘반달’이 인기가 없네요.ㅠ 역시 그림이 추상적인 것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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