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야/ 눈 오는 날 사진 찍기 :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M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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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오는날 사진 찍기 : 캐논 미러리스카메라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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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다녀온 평창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는데 눈이 펑펑 내렸어요.2017년에 처음 보는 나름 첫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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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만들어둔 눈사람을 시작으로캐논 미러리스카메라 M3로 신나게 눈사진을찍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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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도 데려오길 잘했구만!
눈 오는 날 사진 찍는 건 진짜 오랜만이지 미돌군?눈사람 위에 올려두고 캐논 EOS M3로 찰칵카메라가 눈을 맞지 않게 조심조심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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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언덕이었기에 미도리를 눈 밭에 앉혀두고캐논 EOS M3의 틸트 액정을 조절하여로우앵글로 미도리군을 촬영해보니사진이 좀 더 재미나게 찍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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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찍는 사진에나뭇가지 위에 소복이 쌓인 눈정도는 찍어줘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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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벌써 소복이 쌓여서 미도리를 덮어가기 시작해요.같이 간 친구들이 서로 인생 사진을 찍어주기 바쁠 때저는 저의 모델 미도리군을 찍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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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에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면바로 눈발자국 사진이 아닐까요누군가가 밟고 지나간 눈발자국에 들어가눈을 피해 보는 미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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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눈이 쌓여 미도리가 덮이기 전에건져올려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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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여있는 나뭇가지 사이에서 찍는사진은 보통 때보다 더 운치있구만.캐논 미러리스카메라 M3로 열심히미도리와 눈을 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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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즐겁게 한 눈 때문에 기대했던대관령 목장은 올라가지 못했지만..주변에 소복히 쌓이고 펑펑 내리는 눈사진으로나마아쉬움을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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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DSLR 괜히 가져왔어..카메라 두 대를 눈에서 보호하려고 안간힘을 써봅니다.

그래도 작은 캐논 M3는 주머니에 쏘옥넣으면 되니까 그나마 다행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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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는 잠시 앉혀두고함께 놀러온 친구들 사진도 찍어봅니다.

언제 또 이렇게 아름다운 눈 속에서사진을 찍어보겠냐며 열심히 서로 찍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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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마침 빨간 목도리를 챙겨왔기에좋은 소품이 되어줬습니다.

하얀 눈과 빨간 목도리의 조화는 굿!
눈 오는 날에는 원색 컬러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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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사진을 찍는 친구들의 뒷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빨간 목도리와 파란 후드.. 색이 잘 어울리는구만!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캐논 M3로 찍은 사진을와이파이로 핸드폰에 옮겨서 바로바로 친구들에게보내줄 수 있어서 편했어요.친구들도 자신을 찍은 사진이잘 나왔을지 궁금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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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이날 눈을 너무 많이 맞았나..기분 나쁘게 축축해진 미도리를 챙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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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눈이 오니까 이렇게 눈과 함께재미난 미도리 설정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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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변해가는 주변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답니다.

그림을 보는듯한 이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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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도 오랜만에 신났었지?눈이 내리면 카메라를 들고나가서사진을 찍어보세요!
평소와는 또 다른 재미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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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