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푸 추천」 샴푸 유목민의 미국에서 샴푸 고 .

미국 오기 한 달 전, 가장 걱정되었던 것 중 한 가지는 바로, 다름 아닌 샴푸였다.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샴푸는 두피에 맞지 않아 항상 트러블이 생기고 가려워서 아무 샴푸나 쓸 수 없었다.

한국에서 잘 쓰던 샴푸를 캐리어에 챙겨 오기에는 다른 짐도 너무 많았기에 할 수 없이 패스.그렇게 미국에서의 샴푸 유목생활은 시작되었다.

두둥-!

​​​일단 처음 시도했던 샴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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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제품이다.

Target, Walmart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마 어디를 가든 있을 샴푸다.

)한 가지 샴푸만 계속 쓰면 가려워지는 시기가 금방 오는 타입이라이 브랜드의 Purifying + Charcoal Detox 샴푸도 번갈아 가며 사용했다.

처음 몇 개월은 그냥저냥 쓸만했는데 두 통쯤 비웠을 때였을까?다시 트러블이 올라오고 가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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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온라인 쇼핑은 좋아하지 않고, 검색해서 좋은 물건 찾는 재주도 없어서근처 Aveda 매장에서 두피 전용 제품을 사다 써 보았지만일주일 만에 다 리턴했다.

가려움이 전혀 가라앉지 않아서ㅠㅠ이 샴푸 저 샴푸 떠돌며… 정착지를 찾지 못 한 샴푸 유목민으로 지내기를 무려 2년. . . .Finally, 내 두피를 잠재워줄 샴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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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for hair – Sebum control shampoo」​’엥? 한국 샴푸네?’하실 분들이 많을 듯ㅎㅎ ​효과 좋은 두피 전용 샴푸를 검색하다 별 소득이 없어서 (검색해도 소득 없는 편. . .)내가 선택한 검색 방법은 바로,올리브 영(내 사랑ㅎㅎ) 사이트에서 두피 전용 샴푸를 검색하는 방법이었다.

그다음에, 괜찮은 제품 있으면 미국에서 주문하려고!
​저 샴푸를 보고 괜찮다 싶어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어떤 뷰티 제품들은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비싸서. .So sad. . .ㅠ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사진 속 샴푸와세범 컨트롤 토닉 그리고 폴리젠 씨솔트 스케일러 세 가지를 주문했다.

(‘닥터 포 헤어’ 협찬 닉낌ㅎㅎ 그러나 아니라는거,나는 어제 블로그를 시작한 초짜라는거ㅎㅎ 내돈내산 강조 )​Long story short, 사용해보니 완전 완전히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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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샴푸로 두 번 머리 감고는 극심해졌던 두피 가려움이 가라앉았고,두피 스케일링을 같이 병행하니 확실히 효과가 빨리 나타났다.

세범 컨트롤 토닉은…음…굳이 살 필요 없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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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욕실에 살아남은 샴푸만 정렬하여 촬칵」​현재 내 두피는 매우 안정된(?)ㅎㅎ 상태이고 Dr. for hair – Sebum control 샴푸는 세 통째 쓰고 있다.

​가~아끔 두피가 Dr. for hair – Sebum control 샴푸를 지겨워하려고 하면사진 속 샴푸를 닉낌따라 사용하며 두피 전환 시켜준다.

​​사진 속 왼쪽으로부터 네 번째 샴푸는 막내 밍키민정이가 아마존에서 구입한 샴푸인데티트리 원액이 코에 쏟아 부어지는 느낌의 향이라향에 민감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밍키민정은 저 샴푸를 한 번 쓰고 알레르기 약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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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요약하자면,아무 샴푸나 쓰지 못하는 Po예민 두피wer 소유자라면Dr. for hair – Sebum control 샴푸​ 추천합니닷!